속수무책 뜻 의미 간단하게 정리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알면서도 당하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곤 합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거나,

급박한 상황에 처하여

압박감을 느낀다거나,

천재지변이 온다던가,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을 수 있겠는데요.

오늘은 이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자성어,

속수무책(束手無策)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속수무책(束手無策)이란,

묶을 속, 손 수, 없을 무, 꾀 책이

모여져 만들어진 사자성어입니다.

속수무책을 직역하자면

손이 묶여 있어 꾀가 없다로,

뻔히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

정작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뜻인데요.

사람에게 있어 이만큼이나

무력감을 줄 수 있는 상황도

몇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얼마나 속이 타들어갈까요?

그냥 저 단어만 보아도

벌써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속수무책의 실제 사용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다'

'속수무책되다'

'속수무책인~'

보통 원사이드한 스포츠나

비교 대상의 힘 차이가 클 때

이 사자성어를 사용하곤 하죠.

그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는

제 3자의 입장에서는 뭔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끔 하는

그런 단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