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마이그레이션으로 데이터 편하기 옮기기

안녕하세요.

아이폰11 시리즈가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약 두 달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거리에서 아이폰11 시리즈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신데요.

새롭게 아이폰을 구매하신 분들 혹은 오랜만에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유용한 기능 하나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스마트기기를 바꾸게 될 경우 가장 번거로운 것이 원래 쓰던 기기의 데이터를 새 기기로 옮기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iOS 운영체제의 기기끼리 아주 손쉽게 데이터 백업과 이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마이그레이션이라는 기능 덕분인데요. 바로 시작해볼게요.

아이폰 마이그레이션 기능은 iOS 12.4 버전에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위 버전에서는 이용을 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사용방법은 따로 설명할 필요 없이 정말 간단한데요.

새로운 기기(A)의 전원을 켜고 언어 설정을 마치시면 '빠른 시작'이라는 화면이 뜹니다.

그때 옮기려는 데이터가 들어있는 기기(B)를 가져와 바로 옆에 두시면 되는데요.

놀랍게도 두 기계가 연결되면서 데이터 이전이 시작됩니다.

먼저 A의 화면에 푸른색의 움직이는 이미지가 나타나는데요.

B 기기를 들고 화면에 나타난 원 안에 그 이미지를 위치하시면 됩니다.

그 후 B에서 기존에 사용하시던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데이터 이전이 시작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저는 약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요.

이후 아이폰 기본 설정을 마치고 사용하시면 끝입니다.

하지만 음악이나 동영상 등 일부 파일의 경우 옮겨지지 않은 것도 존재했는데요.

데이터 이전이 끝난 후 전체적으로 한번 쭉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기술의 발달에 따라 iOS도 사용자의 편리성을 점점 더 신경쓰고 있는 것이 눈에 띄는데요.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을 가져오거나 내보내는 작업도 하루 빨리 더 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