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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마지막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by GrapherStory 2019. 8. 26.

 

 

안녕하세요.

길고 길었던 여름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위가 너무 힘들었는데요.

이제 다시 파이팅해서 활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마지막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시작할게요!

 

 

#2019년 8월 마지막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유열의 음악앨범 / 한국 / 멜로, 드라마 / 12세 관람가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 잔잔한 로맨스 영화가 나왔습니다.

영화는 순간적인 불꽃같은 사랑보다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그릴 것 같은데요.

주연은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과 '도깨비'의 김고은으로, 맑은 이미지를 가진 두 배우가 보여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 메인 예고편

 

유열의 음악앨범 동영상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엄마가 남겨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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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7 미터 2 / 미국 / 공포, 스릴러 / 15세 관람가

물에 잠긴 고대 마야의 수중도시 '시발바'를 향해 
짜릿한 동굴 다이빙에 나선 '미아'와 친구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미로 같은 동굴 속에 갇혀 헤매던 중 
오랜 시간 굶주린 블라인드 샤크와 맞닥뜨리게 된다. 
  
산소도, 탈출구도 없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힌 이들은 
눈 보다 예민한 제3의 감각으로 좁혀오는 상어떼를 피해 
목숨을 건 극한의 숨바꼭질을 시작하는데..

 

47 미터 1편이 성공적인 흥행을 거두며 후속작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독특한 것이 2편이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이어지는 스토리도 아니고 주연 배우도 다릅니다.

기존의 심해, 상어, 공포, 스릴러라는 전체적인 포맷만 가져왔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속편'이라는 말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47미터 2로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3. 안나 / 미국 / 액션, 스릴러 / 15세 관람가

파리의 톱모델로 위장한 강력한 킬러 ‘안나’(사샤 루스)가 살아남기 위해 모든 위협을 제거해나가는 하드코어 킬링 액션

 

매력적인 마스크의 모델, 샤샤 루스가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여성 솔로 액션 무비라 하면 우마 서먼의 '킬빌'과 샤를리즈 테론의 '아토믹 블론드'가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는데요.

과연 그 뒤를 이어 새로운 여성 액션 스타가 탄생할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4. 블라인드 멜로디 / 인도 / 스릴러 / 15세 관람가

눈이 보이지 않는 피아니스트 행세를 하며 
라이브 레스토랑에서 공연을 하던 ‘아카쉬’(아유쉬만 커라나)는 
레스토랑의 단골 손님에게 
아내를 위한 결혼기념일 깜짝 선물로 출장 연주를 와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하지만 결혼기념일 당일, 
의뢰인은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되어 집 안을 뒹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그를 살해한 범인 ‘시미’(타부)가 태연히 아카쉬를 맞이하는데... 
  
함부로 예측하지 마라! 
반전의 멜로디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블라인드 멜로디는 인도의 스릴러 영화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인도 영화의 이미지는 재미있는 노래와 감동적인 메시지의 조화였잖아요?

그래서 스릴러라는 장르를 어떻게 해석해서 영상으로 담았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설마 또 다 같이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진 않을 테니까요.

소재도 가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가 목격한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요.

여러모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데엔 이미 성공했다고 보입니다.

 

 

| 메인 예고편

 

블라인드 멜로디 동영상

눈이 보이지 않는 피아니스트 행세를 하며 라이브 레스토랑에서 공연을 하던 ‘아카쉬’(아유쉬만 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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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키 킹 / 파키스탄 / 애니메이션 / 전체 관람가

당나귀도 왕이 될 수 있나요..?

대대로 힘 센 사자들이 다스려 온 정글의 왕국. 그러나 이번에는 춤과 노래가 특기인 흥부자 당나귀 ‘동키’가 새로운 왕으로 뽑히게 되는데… 
동물 친구들을 위해 ‘라이온 킹’에 도전장을 던진 당나귀 ‘동키’의 활약이 시작된다!

 

춤과 노래가 특기인 흥부자 당나귀가 주인공입니다.

파키스탄의 애니메이션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요.

과연 우리나라에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6. 인비저블 위트니스 / 이탈리아 / 스릴러 / 15세 관람가

범인으로 몰린 한 남자와 승률 100%의 변호사
반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정신을 잃었다 호텔방에서 깨어난 아드리노는 애인 라우라의 시체를 발견한다. 
문은 잠겨있고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린 아드리노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야만 한다. 
승률 100%의 유능한 변호사가 아드리노를 찾아와 
모든 진실을 숨김 없이 말하면 무죄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데…

 

평소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줄거리를 읽고 무언가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으셨을 겁니다.

네. 맞습니다. '인비저블 위트니스'는 스페인 스릴러 영화인 '인비저블 게스트'를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워낙 유명한 원작이 어떻게 리메이크되었을지, 극장에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7. 벌새 / 한국 / 드라마 / 15세 관람가

나는 이 세계가 궁금했다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

 

1994년을 배경으로 은희라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사춘기를 겪고 현실을 직시하며 벌어지는 일들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이 나올 것 같은데요.

사실 우리나라 독립 영화들 중 이런 주제가 굉장히 많죠?

아무래도 제한된 예산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겠지만 조금 아쉬운 느낌은 듭니다.

그래도 스크린에서 어떻게 보여줄지가 관건이기에 기대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8. 후로티로봇 극장판 / 중국 / 애니메이션 / 전체 관람가

세상을 구할 달콤한 오렌지 ‘씨씨’와
용감한 소년 ‘태양’의 달.콤.용.감.한 어드벤처!

평화로운 과수원에 살고 있는 오렌지 ‘씨씨’ 
‘사람을 조심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어기고 
꼬마 친구 ‘태양’의 눈에 띄어 가족들과 떨어져 과일가게에 가게 된다. 
모두가 잠든 밤, ‘태양’이의 영혼이 ‘씨씨’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과일 가게의 과일 친구들이 나쁜 쥐대왕 때문에 위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되는데… 
과일 친구들을 무사히 구해내는 방법은 
전설의 ‘후로티로봇’을 이용하는 것뿐! 
  
과연 ‘씨씨’와 ‘태양’은 무사히 친구들을 구해내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과일과 로봇의 만남이란 독특한 조합의 중국 애니메이션, 후로티로봇 극장판입니다.

원작보다도 더 세련된(?) 이미지로 돌아왔는데요.

왜 항상 중국의 작품들은 문제가 될 수도 있을 만한 여지를 남기는 걸까요?

예고편을 보고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9. 바우하우스 / 독일 / 다큐멘터리 / 전체 관람가

[ 100 YEARS OF BAUHAUS ] 
디자인 혁명의 아이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시작 
인류 첫 창조 학교 '바우하우스'의 100년 발자취! 
  
[ BAUHAUS NOWHAUS ] 
예술과 기술의 조화, 자유로운 상상력, 배움의 즐거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바우하우스의 움직임은 현재진행형이다!

 

바우하우스(BAUHAUS)라는 크리에이티브 스쿨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예술을 기술적으로, 기술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있어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0. 불빛 아래서 / 한국 / 다큐멘터리 / 12세 관람가

"저희 진짜 좋아서 하고 있고요!"
풀타임 뮤지션을 꿈꾸는 불빛 아래 우리들의 이야기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 사는 그 날을 위해!
Good Luck!

 

인디밴드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불빛 아래서'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 사는 것은 누구에게나 로망일 텐데요.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 나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꼭 음악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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