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문득 햄버거가 땡기는 날이더군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롯데리아에 갔습니다.
사실 롯데리아에서 저의 최애 버거인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가 없어진 이후로는 방문한 적이 없는데요.
최근 롯데리아에 대한 사람들의 평이나 이미지가 좋아진 것이 신기하여, 정~말 오랜만에 가보았습니다.
#롯데리아 후기, 과연 먹을만 해졌을까?
일단 매장에 들어섰을 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더군요.
저는 조용히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다른 패스트푸드가게와 마찬가지로 주문은 기계로 하고, 번호표를 받아 기다렸습니다.
한 10분쯤 지났을까요?
드디어 제 번호가 불렸고, 허기가 졌던 저는 빠르게 햄버거를 가지고 왔습니다.
짠! 유러피안프리코치즈 다음으로 좋아하던 빅불 세트가 나왔습니다. 먼저 입가심으로 콜라를 한입 크게 들이켰습니다.
먼저 감튀를 맛보았는데요. 방금 튀겼는지 굉장히 따끈따끈하더군요. 케첩에 찍어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방금 조리한 음식이라 맛있긴 했지만, 역시나 타 패스트푸드 감자튀김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약한 감이 있는 롯데리아의 감자튀김이었습니다.
대망의 빅불 버거입니다. 제가 예전에 알던 그 롯데리아가 아니었습니다. 햄버거를 분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분해 사진은 없습니다만, 눈에 보이는 그대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상추 가득가득에 소스도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속 내용물이 쌓인 모양도 정말 차곡차곡 잘 쌓여있었구요.
반 정도 먹고 찍은 사진입니다. 대단하죠? 일단 방금 만든 햄버거라 전체적인 식감도 좋았으며, 무엇보다도 소스와 양상추가 많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롯데리아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 제가 정성스럽게 만들었던 햄버거가 떠오르더군요. 미리 만들어놓은 햄버거가 아니라 방금 만든 햄버거는 정말 맛있는 거 같아요.
#롯데리아 총평
오랜만에 들른 롯데리아에서 사람들의 이미지와 평이 왜 좋아졌는지 알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원래는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 선택지에도 들지 못했던 롯데리아인데요. 이제 선택지에는 넣어줄 만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제가 제일 좋아했던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만 부활한다면 최고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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