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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수고하세요 고생하세요, 어떤 말을 쓰는 게 좋을까?

by GrapherStory 2021. 10. 2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이처럼

다양한 인사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언어에 있어

감성적인 부분에

많은 영향을 받는

한글의 경우에는,

 

그것이 타 언어보다

심화되는 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

'수고하세요'와

'고생하세요'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고생하세요, 어떤 말을 쓰는 게 좋을까?

먼저 '수고'입니다.

 

어떤 일을 하느라

힘을 들이고 애쓴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수고하세요'는

'힘내고 애써주세요'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사용에선

사전적 의미를 넘어

격려의 의도를 담아

상대에게 건네곤 하죠.

 

 

다음은 '고생'입니다.

 

어렵고 고된 일을

겪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고생하세요'는

어렵고 고된 일을

계속해달라는 말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사용에선

사전적 의미를 넘어

나와는 다르게 계속

일해야 하는 상대에게

미안함을 표시할 때

사용하곤 합니다.

 

그럼 어떤 표현을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과거 몇 년 전만 해도

수고라는 표현은

주로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것이기에

 

나보다 윗사람에겐

고생한다고 말하는 게

옳다고 알려졌는데요.

 

최근에는 이 두 말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서

이제는 어느 표현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상대의 스타일이

굉장히 권위적이거나,

심적으로 뭔가 걸리고

찜찜한 느낌이 든다면

그냥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것이 제일

무난하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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