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앞다리(전지) 뒷다리(후지) 차이점과 구분 방법

 

 

족발은 많은 분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 야식 메뉴입니다.

 

가격이 비싼 편이고

특히 소자만 시켜도

양이 많은 편이라서

혼자 먹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스럽기도 하는데요.

 

족발에는 전지와 후지,

앞다리와 뒷다리의 차이가

굉장히 크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고 게셨나요?

 

오늘은 족발 전지와 후지의

차이점과 구분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족발 앞다리(전지) 뒷다리(후지) 차이점과 구분 방법

뭔가 글만 적기 허전해서

사진을 넣어봤는데요.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먼저 족발 전지와 후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나

맛과 식감에 있는데요.

 

앞다리보다 뒷다리 살에

지방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전지로 만들어진 족발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이며

족발의 풍미도 깊습니다.

 

반대로 족발 뒷다리 부분은

지방이 대체적으로 적기에

다소 퍽퍽하게 느껴지는데요.

 

리뷰의 근접 사진을 보시면

살 부분이 그야말로 살로만

빽빽하게 이루어진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한데,

 

혹시나 잘 모르겠다면

가게에 전화를 걸어서

직접 물어보시는 것도

확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

족발의 후지 부분보다는

전지 부분을 선호하시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족발의 가격도 자연스럽게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족발집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뒷다리를

대부분 사용하는 추세이며,

 

비싼 앞다리는 아예 안 쓰거나

대자 사이즈로만 판매됩니다.

 

따라서 족발의 컷팅 기술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후지 부분으로 두껍게 썰린

족발은 개인적으로 불호라

저는 이왕 족발을 먹는다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전지를

선택해서 먹곤 합니다.

 

전지 부분의 양념이 잘 베인

족발이 굵기까지 얇다면,

그야말로 입에서 살살 녹는

천상의 맛이라 할 수 있죠.

 

아무튼 오늘은 족발의

앞다리 뒷다리 차이점을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야식은 정말 오랜만에

족발을 먹어봐야겠습니다.

 

간혹 오래된 동네 족발집은

여전히 앞다리만 고수하는

맛집도 존재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잘 찾아보면

맛있는 족발을 드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