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블루보틀(Blue Bottle)이라는 브랜드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미국에서 시작되어 일본으로 사업을 확장한 후 아시아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브랜드입니다.
오늘은 그 블루보틀이 한국에 상륙하여 서울의 성수동에 오픈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한국 1호 블루보틀 성수점 오픈!
오늘 드디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커피전문점인 블루보틀의 대한민국 1호점이 성수동에 오픈했습니다.
오전 6시가량부터 길게 늘어선 대기줄을 자랑한 블루보틀은 오전 8시부터 정상 오픈을 한 상태로, 하루 종일 웨이팅이 길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블루보틀의 특징은 주문을 받은 후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만든다는 것인데요. 일명 슬로우 커피라고 불리며 그 향과 맛이 일품입니다. 이미 블루보틀 성수점은 가오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가격이 제일 비싸더군요. 역시나 타 해외브랜드처럼 한국인들에게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하네요. 이런 상태가 계속 지속되는 이유는 스타벅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도 이와 비슷한 논란이 많았지만 여전히 잘되잖아요?
#블루보틀 명성에 걸맞게 맛이 있을까?
저도 평소 커피를 즐겨마시기 때문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을 때 블루보틀에 갔던 경험이 있는데요. 그때 느꼈던 것을 적어보자면, 커피의 맛과 향은 정말 좋습니다. 단순히 좋다기보다 타 커피브랜드에 비해 풍미가 깊다고 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인 것 같습니다.
블루보틀의 커피 종류 중에서는 보통 라떼를 많이 추천하시는데요. 드립커피와 라떼를 둘 다 먹어보았는데, 확실히 라떼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하신다면 저 역시 라떼가 무난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러나 커피를 사랑하는 민족이(?) 살고 있는 한국에는 이미 많은 카페가 존재하고 그중에서는 가성비도 좋거니와 맛도 정말 좋은 카페들이 많습니다. 특히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들이요. 단순히 커피를 위해서라면, 블루보틀 커피를 굳이 줄 서서 기다릴 정도는 아니라는 건데요. 블루보틀은 브랜드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스타벅스나 애플과 같이 '팬'들을 보유한 커피전문점으로, 국내에서는 언급한 브랜드들과 비슷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루보틀 성수점은 뚝섬역 1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있는데요. 저도 조금 잠잠해지면 들러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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