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로드나인 신서버 마레크 오픈시간, 나도 옮겨볼까? 서버 이전 기준 간단 정리

GrapherStory 2024. 8. 2. 15:13

 

 

최근 화제를 몰고 있는

MMORPG 모바일게임

로드나인이 드디어

신서버를 오픈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신서버에 대한 정보와

신서버를 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기준점을 드려보고자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로드나인에서

새롭게 오픈하는 서버는

바로 '마레크'입니다.

 

8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 정각에

오픈할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오픈 후

현재까지도 다양한

병크(?) 사건사고들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신서버로 넘어가서

새롭게 정착하려고

생각 중이신 분들이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아무래도 11보상으로

접속 오류에 대한 보상을

오지급하여 무려 11개,

 

다이아로 환산할 경우

몇 만개에 이르는 보상을

무작위로 뿌렸다는 것이

크게 문제되었는데요.

 

이에 대한 사후 처리와

별도의 보상도 없이

신서버 오픈을 강행했고,

 

이와 동시에 신서버의

트래픽을 확보하려고

기존 일부 서버들의

트래픽을 줄임으로써

 

기존 서버의 유저들은

불필요한 대기열과

쾌적하지 못한 환경으로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린 격이 되었죠.

 

#신서버 이전 필요성?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이 모든 사건과 사고들을

수습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미 벌어진 각종 버그와

운영진의 실수로 인한

유저들간의 스펙 격차는

 

이번 11보상의 대처로

이미 줄일 수 없다고

못박은 상태이기 때문에

선택을 하셔야 하는데요.

 

기존 서버에 과금해서

이미 매몰되어버렸다면

남은 재화나 계정을

처분하고 넘어가는 것도

하나의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유저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거의 막장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운영에 대해선

진짜 답이 없기 때문에

 

신서버로 넘어가서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가볍게 즐기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쌀먹주의

다만 쌀먹을 생각하고

무턱대고 옮기신다면

그것은 위험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기존 서버들은

생성제한과 모니터링으로

쥐꼬리만큼이나마

작업장을 억제하고 있지만

 

새롭게 오픈되는 서버는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냥터 인구 포화 및

아이템 가격 하락폭은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일반 무과금 유저도

새로운 쌀먹을 위해서

많이들 옮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서버들보다는

수요보다는 공급이

월등히 많아질 것이고

 

그 기괴한 비율로 인해

다이아 가치 하락 및

아이템 가격 폭락은

정말 빠른 시일 내에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서버를 옮기는 것이 좋을까?

나는 기존 서버에서

11보상을 받았다

=> X (정리하고 새로 하실 게 아니라면 딱히 옮길 이유가 없겠죠?)

 

나는 기존 서버에서

11보상을 못받았다

=> O (격차는 물론이고 상대적 박탈감에 게임이 재미없을 수 있습니다)

 

내가 속한 서버는

시골 서버이다

=> O (현재 운영을 보면 시골서버는 앞으로도 계속 다른 도시섭의 자원서버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는 무과금이다

=> O (기존 서버보단 확실히 스펙업이 쉬울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라인 구도에서 콩고물을 노려볼 수도?) 

 

나는 쌀먹만 한다

=> X (진짜 전문 쌀먹이라 다클에 초반과금할 생각도 있다면 상관없지만, 입에 풀칠만 하는 일반농민쌀먹이라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여기서 제일 애매한 것이 중소과금/반왕 이 그룹인데, 자신의 서버 구도가 재미있는 상태라면 그냥 거기서 즐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괜히 나는 1등을 노려보겠다고 새롭게 큰 물로 뛰어들어도, 어차피 원래보다 추가 과금 계획이 있지 않은 이상 거기서 거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로드나인, 마침 당분간 오픈할 새로운 게임도 없겠다 리니지라이크를 좋아하신다면 어차피 하실 테니 최대한 마음 놓고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